거붕백병원(병원장 박해동)은 오는 29일 거붕백병원 락희만홀에서 순천시(시장 허석)로부터 표창장 및 감사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표창은 순천에서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자 속출에 따른 검사 의뢰 급증과 의료진 부족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거붕백병원이 선제적으로 의료인력을 지원해 단기간에 코로나 확산예방과 안정세로 돌아서는데 큰 힘이 돼 전달받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거제 거붕백병원을 방문하여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거붕백병원 이사장 겸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해외 및 국내지역에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거붕백병원은 최신식 장례식장과 4천여평 규모의 치유의 숲을 갖춘 병원으로 확장공사중이며, 거제 최초의 500병상 시대를 열어 지역민에게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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