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경장
거제경찰서 장승포지구대 양송이 순경이 범인검거 유공으로 '제64주년 여경의 날' 경장으로 특진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번 특진은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전국 여경 중에서 총3명 (경위~경장 각1명)을 선발하였는데, 수사부서에 근무하는 여경이 특진되어온 것과는 달리 일선 지구대 근무하는 여경이 16:1의 어려운 경쟁을 뚫고 선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양송이순경은 ‘07년 11월 경찰에 입문하여 거제서 남부지구대, 장승포지구대 등 근무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09년 11월부터 ’10년 5월까지 살인, 절도범 등 총 49건 76명의 범인을 검거하였다. 

특히, 경남경찰 포도왕(절도범 검거 우수자)으로 2회(3월, 5월)에 걸쳐 선발되어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도둑 잘 잡는 '女 슈퍼캅'이라는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조만기 청장은 어려운 경쟁을 뚫고 특진한 양송이 순경에 대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냄과 동시에 경남경찰의 명예를 높여준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다른 직원들도 귀감으로 삼아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근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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