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23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 나눔으로 취약계층 식료품 키트 7차 배분을 위해 포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해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장 무료급식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불가피하게 식료품 키트 제작으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활동은 거제시(동백봉사회 회장 김옥숙)와 관계자분들이 함께 식료품 키트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 하였고, 김옥숙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들을 뵙기를 바라고 지역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지역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차 방문 참여해주셨다.

식료품 키트에는 햇반, 사골곰탕, 즉석카레, 즉석짜장, 김, 쌀국수, 황도통조림, 연양갱, 두유, 즉석미역국(1인당 10,000원 상당)등 두끼 식사가 가능한 정도의 양으로 구성되며, 거제관내 재가노인지원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종엽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제작, 방역활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