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김선용씨와 아이미소어린이집(원장 이영란)에서 지난 23일 고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쌀을 기탁했다.

김선용씨는 매년 연말 이웃을 위해 온정 베풀기를 20년째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도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아이미소어린이집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며 쌀 10kg 26포를 기탁했다. 이영란 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채근 고현동장은 “이렇게 연말이면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주시는 김선용씨와 아이미소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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