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거제면(면장 전병근)은 설 명절을 맞아 김진택(금화상사 대표)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20포(1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진택씨는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명절마다 쌀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설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택씨는 “코로나-19로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거제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거제면의 숨은 의인이다”며,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 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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