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개선과 환경미화원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4일 아주동 소재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하여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품 선별작업에 여념이 없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40여 명의 환경미화원들을 옥포동소재 음식점으로 초대하여 삼겹살을 곁들인 점심을 함께하면서 친환경적인 쓰레기처리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 권민호 시장이 아주재활용 근무자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고 있다.
또한, 환경미화원들로부터 재활용품 선별작업장의 환경개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나서 “석포매립장 인근에 최신시설의 재활용선별장이 2011년 완공 예정이므로 시설투자는 어렵지만 작업환경개선과 환경미화원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응답하였다.

선별장에 근무하는 대부분 고령인 환경미화원들은 지금까지 시장이 재활용선별장에서 일하는 우리에게 직접 점심을 사주는 경우가 없었으나 신임 시장께서 무더운 날씨에 작업 중인 미화원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한 것에 대하여 정말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권 시장은 시 산하 환경미화원, 수로원 등 현업종사자들의 작업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또 실무직 공무원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하여 업무현장의 고충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주재활용 선별장 담당자로부터 처리실태를 보고받고 있다.
▲ 권민호 시장이 아주재활용선별장을 방문,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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