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캠페인으로, 사회관계망(SNS)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우리 사등유치원도 캠페인에 참여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어린이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해시태그를 설정하여 유치원 앞 도로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의 수준에 맞춘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동영상을 보고 난 다음, 손 그림 그려 멈추기, 왼쪽 오른쪽 살피기, 손들기, 건너기 등을 이야기 나누며 안전한 보행학습을 익혔다. 이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안전 속도를 지켜주세요!', '30! 30! 짝짝짝!'을 외쳤다

직접 체험해 본 교통안전교육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등유치원 어린이들은 지나가는 운전자 아저씨들이 서행하면서 속도를 늦추고 손을 흔들어 줘서 좋았고, “엄마, 아빠가 운전할 때도 이 표지판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도 그러면 안전속도를 잘 지킬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사등유치원 홍경혜 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 형성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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