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연안안전지킴이의 내실화있는 운영을 위하여 11일 3층 중회의실에서 <연안안전지킴이 교양 및 직무교육>을 가졌다.

교양교육은 통영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이 지역별 특색에 맞는 활동 요령 등 복장상태 및 복무 준수 사항을 교육하며 안전한 순찰활동을 당부하였고,

해양안전협회 상임이사 김영모(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가 직무교육으로 연안 해역사고란, 사고예방과 상황별 대처법 교육으로 직무역량 강화에 힘썼다.

현재 통영해양경찰서 연안안전지킴이 12명이 선발되어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6개소에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연안안전지킴이 자부심을 가지고 초동조치 등으로 연안사고예방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최근, 통영해양경찰서 관내 여차방파제에서 순찰 중이던 연안안전지킴이가 2대의 카약 중 1명이 보이지 않는다며 발빠른 신고로 카약에 매달려있는 익수자를 구하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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