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따라 8월 말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시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ZERO화 달성을 위해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을 벌였다.

거제시에 설치된 안전표지판 29개소, 물놀이 안전시설물 218점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희망근로, 수변안전)요원을 대상으로 근무실태 점검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상문동 문동휴양림에서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명금(63세) 씨는 안전에 대하여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물품도 배부하고 물놀이 안전수칙도 홍보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거제시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안전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ZERO화에 만전을 기해, '관광도시 거제'뿐만 아니라 '안전도시 거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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