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섬 여행을 활성화 하고자 거제의 섬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서 배포한다.

이번 리플릿은 ‘섬 속의 섬’을 테마로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는 ‘거제의 섬’에 대한 관광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선 운항 정보, 주요 관광지, 트레킹 노선 등의 주요 정보를 감각적인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통해 담아냈다.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인 외도 외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총 10개의 섬들을각 섬별로 대표되는 특성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이미지 형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문구와 사진, 일러스트를 적절히 배치했다.

리플릿에 담긴 섬은 ▲외도(지중해의 해변을 보는듯한 이국적인 지상낙원의 섬), ▲내도(태초의 신비가 가득한 자연이 품은 섬), ▲저도(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섬), ▲화도(바닷길이 열리는 진달래꽃 섬), ▲지심도(은하수를 덮어 반딧불이와 함께 잠드는 섬), ▲가조도(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섬), ▲산달도(3개의 달이 비추는 낭만의 섬), ▲이수도(물 좋고 음식 맛있고 마음까지 풍요로운 섬), ▲칠천도(프라이빗한 해변과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섬), ▲황덕도(돌고래가 뛰노는 섬 속의 섬) 등이다.

거제시는 해당 홍보물을 관광안내소, 주요 유람선 선착장 등에 배포하여 이번 여름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섬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수 있도록 안내하고, SNS 및 이벤트를 통해 매력적인 거제의 섬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외 거주 관광객이 홍보리플릿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제시 공식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PDF 형태로 휴대폰에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섬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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