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농업개발원의 근무 여건 및 환경 점검,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 청취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그동안 농업개발원은 구내식당의 공간 부족으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등 전 직원의 이용이 제한되어 관광농업의 메카로 급성장하고 있는 농업개발원 및 식물원의 관람객 맞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거제시는 농업개발원 내에 있는 공간을 활용, 5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급식소를 확대 운영하여 농업연구와 농업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지난해부터 농업개발원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하여 휴게공간 시설개선 및 확충과 제빙기 구입을 통한 시원한 식수공급, 에어콘 설치 등 근무여건을 개선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 조치로 농업개발원 급식소 시설확충과 확대운영으로 본인 희망에 따라 점심식사가 주말까지도 가능하여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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