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이상석)는 2일 ‘책과 함께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년별 수준에 적합한 인문소양 도서를 읽고 작가와 학생들의 만남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살펴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중요한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책과 함께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문소양 교육 주간 운영을 통한 독서교육, 인문학 강의 체험(작가와의 만남), 인문소양 글쓰기 및 토론활동, 가정 연계 교육지도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3학년 학년별로 이루어진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생동감 있는 작가님의 연극과 함께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각과 활동의 기회를 열어 주는 좋은 기회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이○○ 학생은 “책을 쓴 작가님과 이야기를 해서 신기하고, 책의 내용을 연극으로 봐서 더욱 실감 났어요. 그리고 앞으로 동화책을 더 많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느낌을 말했다.

이상석 교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벗어나 학생들이 독서 활동에 흥미를 가지는 기회가 되었고, 작가의 다양한 책을 읽고 대화하며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 및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문학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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