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는 지난 16일 학동 여름파출소를 열고 다음달 16일까지 32일간 근무에 들어갔다.

학동 여름파출소는 경찰 및 기동대원 9명을 주야로 빠짐없이 배치해 범죄예방 및 신고처리에 대처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 여성명예소장 등 협력단체와 협조하여 혹시라도 부족할지 모를 치안공백을 매운다.

특히, 7월 수도권 방역기준이 강화되면서 타지역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거제경찰서 역시 더욱 안전한 치안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개소식 행사 후 경찰서장 및 자율방범대를 포함한 협력단체와 함께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비롯하여 주변 방범시설물을 점검하는 합동방범진단도 함께 진행되었다.

하임수 거제경찰서장은 “여름파출소 운영기간 중 피서지 내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미아보호, 지리안내, 분실물 신고처리 등 세심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피서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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