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오는 8월부터 생명지킴이팀을 운영 예정이다. 거제관내 8개팀(공동주택 6개소, 마을 2개소)으로 구급대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생존률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생명지킴이팀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및 마을단위에 설치되며 응급처치 관련 자격 소지자 및 참여 희망주민 4~6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생명지킴이팀 운영 방식은 초기 신고당시 상황실 수보요원이 심정지관련 신고를 접수하면 119구급대 출동지령과 동시에 신고지역주위 거주하는 생명지킴이팀에게 문자 메시지로 협업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주요 임무는 ▲구급대기 ▲구급대 도착 전 심폐소생술 시행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등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향상시키는 임무이다.

거제소방서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여 보다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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