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8일 오후 2시 고현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앞 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시행하는 교통문화지수가 지난해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중 35위, D등급으로 하락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법규준수 의식 향상과 교통안전도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시는 거제경찰서와 협조해 무단횡단 금지, 방향지시등 점등, 안전띠 착용,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등에 대해 홍보 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앞으로 약 한 달 간 거제시 주요 교차로 일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거제시와 거제경찰서는 이밖에도 올 초부터 이륜차·전동킥보드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개최, 이륜차 교통안전캠페인 시행, 월별 교통안전 문구 송출, 9~10월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기간 운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합동조사 및 시설개선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거제시 관계자는 “무심코 하는 교통법규위반 행위가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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