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가 오는 11월 19일 ~ 20일 옥포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국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거행될 옥포항 가요제를 앞두고 지난 10월 31일 13시부터 옥포1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예심이 열렸다. 예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총 20여 명의 신청자들이 참가하였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10명이 본선에 나가게 됐다.

본선은 11월 20일 오후 6시 『제5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옥포항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대상 1명, 최우수 1명에게는 한국 대중음악인 연합회에서 가수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김영환 대회장은 “가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대표 축제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석 옥포1동장은 “이 축제가 코로나로 다소 힘들었던 동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행복한 도시 옥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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