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수진)위탁기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지난 30일 청사초롱 마을 일대에서 LH 가족봉사단 참여활동 경남플로깅 니캉내캉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LH 가족봉사단 20여명은 습지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생태 해설사와 습지(논, 하천)탐방활동도 함께 진행했고 습지 근처에서 채집한 생물들을 비교 체험하며 함께 지켜야 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제도 멸종위기종과 생태계 교육, 자원순환 분리배출 교육, 일회용 플라스틱 업싸이클링 행인화분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쌀 강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하였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 가족봉사자 부모님은 “아이들과 함께 기후변화 등에 따른 환경변화와 멸종위기종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할수 있어 만족감이 높은 하루였다”라며 “앞으로 탄소 중립시대에 맞춰 생활 속 지구를 지키는 플로깅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플로깅 니캉내캉은 거제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선정된 사업으로 탄소저감에 기여하며 습지보존 활성화을 위해 진행되었고 앞으로 매주 토요일 3회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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