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훈훈한 정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아주동 주민자치센터 줌바 댄스 강사인 박지혜씨는 아주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거제사랑상품권 30만원을 기부했다. 박지혜 강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녹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6일에는 아주신협(이사장 최길영) 두손모아봉사단(단장 하태봉)에서 300만 원 상당의 라면 60박스, 백미 10kg 50포를 기부했다. 최길영 이사장 및 하태봉 단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하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국가재난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정성을 담아 기부해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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