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업고등학교가 16일 거제교육지원청 및 대우조선해양(주) 사내협력사 협의회와 ‘지역산업 발전 및 직업계고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식에는 강기룡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세철 경남산업고등학교장, 김돌평 대우조선해양(주) 사내협력사 협의회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채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한다는 것이다.

홍세철 경남산업고등학교장은 “코로나19 여파 및 기업 현장의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많은 현장실습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했으며, 강기룡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거제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한 청년 인력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며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에 김돌평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협의회장은 “조선산업이 곧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며 그에 따른 인력확충이 중요한 이 시기에 경남산업고등학교와 같은 직업계고의 출신 학생이 현장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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