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5일, 토요휴일을 활용하여 초등 1학년 이상 자녀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쌍근어촌체험장에서 '갯벌생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동구밖교실 - 갯벌생태체험행사는 갯벌에 사는 바다의 생물도 관찰하고 조개캐기, 꽃게잡이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는데 조개가 너무 많아 갯벌체험장에는 행사 내내 청소년과 가족들의 신나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갯벌체험 행사에 참가한 강유정(행사 참가자)씨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어린시절로 돌아간것 같아 행복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이런 생태체험은 많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행사 소감을 이야기 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체험행사를 통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마음도 기르고 환경보존에 대한 의식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계속해서 토요휴일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