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조선해양문화관에서 근무하는 유승찬 사회복무요원이 지난 12월 29일 경남지방병무청에서 수여하는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상하였다.

유승찬 사회복무요원은 조선해양문화관에서 꾸준하고 성실한 복무태도로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및 발열체크 업무, 매표 및 검표, 유아조선소 이용 도우미,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내년 2월 복무만료를 앞두고 있는 유승찬 사회복무요원은 현재 안내데스크에서 자리를 지키며, 조선해양문화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밝은 미소로 맞이하고 있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조선해양문화관 김형만 관장은 “유승찬 사회복무요원은 복무기간 동안 성실한 복무태도를 유지해서 내방객과 동료들이 칭찬을 하였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방역패스 제도를 수행하는 등 여러가지 업무까지 더해져서 일이 많이 늘어났지만 보범적인 태도로 복무를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유승찬 사회복무요원은 “첫 근무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복무기간을 다 채우고 몇 달 남지 않았다는 게 신기하다”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고맙고, 남은 기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여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마무리를 잘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 수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해당 기관에서 대리 전수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