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의 희망나눔곳간이 기부 물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수양동 희망나눔곳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장기 실직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층, 청년가구, 한부모가족,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이 희망나눔곳간을 이용하고 있다.

수양동 주민(충남식당 고갑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였고, 또 매월 수월식육식당(박덕렬)은 삼겹살15봉과 곰국20팩과 금강사는 나물, 반찬을 가져다 희망나눔곳간을 채워주신다.

또,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 거제송죽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혜옥)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을 찾는 게 수양동의 역할이며 그중 복지팀에서 부지런히 뛰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현금을 기탁하였다.

옥성계 수양동장은 “다들 힘드실텐데 희망나눔곳간에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부 물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품앗이가 되도록 물품을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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