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14일 능포동 현장 확인을 끝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긴급한 민원 해결을 위한 6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생활 속 주민불편해소가 필요한 대상지를 직접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신속한 조치를 시행하고자 마련됐으며, 거제시 18개 면·동에서 건의한 우선순위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거제시는 현장 방문 기간 동안 사업 관련 담당 부서장, 사업별 건의자, 면동장과 함께 건의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조치계획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은 현장 확인의 마지막 일정으로 남부면 근포땅굴 가로등 설치공사, 일운면 양화마을 구거 정비 공사, 아주동 행복한 거리 만들기 벽화사업, 장승포동 마전 어린이집 인근 도로 포장, 능포항 체육시설 재정비 공사 등 10곳의 사업 대상지에서 현장소통을 펼쳤다.

변광용 시장은 “오늘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의사항은 우선적으로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번 현장 점검 대상지에 대해 오는 6월 내 신속 집행하여 공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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