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협(조합장 엄 준)은 이번달 16일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2021년 수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거제수협은 이번 시상에서 회원조합(단체) A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상패와 1,200만원 포상금을 받았다.

또한, 17일 열린 수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엄준 조합장은 흑자조합으로 경영을 개선한 공이 커 수협 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수협은 2021년 전국 91개 수협 중 여수수협, 냉동냉장수협에 이어 당기순이익 3위를 달성했다.

엄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한 해는 험난 했지만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조선업 경기 부활의 첫해 임직원들과 조합원, 그리고 거제수협을 믿고 응원해주시는 고객들에게 큰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