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거제시연합회(회장 최탁수)는 지난 28일 연합회 임원과 지역별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면·동 농촌지도자회 59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지역별로 영농 과정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였으며, 이렇게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지역별 임원진들이 28일 거제면 서정리에 집결시켰다.

농촌지도자거제시연합회의 농촌환경 정화활동은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수거된 농약빈병과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에 의해 처리될 예정이다.

최탁수 농촌지도자거제시연합회장은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농약빈병과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이 방치되지 않는 깨끗한 들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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