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9일 2022년 개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민ㆍ관ㆍ경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거제시, 거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현동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직원과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고현동 유해업소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ㆍ고용 금지업소의 위법행위와 유해환경을 단속하며, 업주들에게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당부하였다. 또한, 늦은시간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조기귀가 조치시켰다.

시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 및 담배 판매와 숙박업소 청소년 이성혼숙이 문제시 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업소 단속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연중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각 면ㆍ동 지도위원협의회와 거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거제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도 오는 4월 8일까지 중점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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