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희, 이재규)는 지난달 27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물김치를 담궈 저소득 2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물김치 전달은 4월 특화사업인 ‘진수성찬 반찬 지원사업’으로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든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건강음식을 제공하여 건강한 봄을 맞이하고 소외된 마음을 덜어주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물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환한 미소로 음식을 직접 전달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해 협의체 위원들에게도 큰 보람이 되었다.

김승희 위원장은 “환절기라서 건강을 많이 챙겨야 할 시기인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규 능포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능포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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