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던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오는 23일 오후 5시 옥포여객선터미널 옆 분수대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은 음악회는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숭) 주최로 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아주 작은 공연으로 2009년 8월부터 시작되었다. 시작은 제목처럼 작은 음악회였으나 회가 거듭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제6회 작은 음악회에서는 음식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1만원권)을 판매하여 판매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옥포1동장(여경상)은 “거제는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이 부족하므로 앞으로 매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민의 정서 함양은 물론, ‘2011년 거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연말 거가대교 개통과 함께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라도 성공적인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