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영수) 및 관내 유관단체 회원 16명은 5월 17일, 중앙초등학교 인근 화단에 잡초를 제거하고 메리골드, 백일홍 등 봄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식재는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하여 도심에 한층 더 쾌적하고 활발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지난 4월에 이어 한차례 더 시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수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고현동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에 보탬이 되어서 기쁘고 새로 심은 꽃들처럼 주민들도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고현동장은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봄꽃 식재에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랜 기간 동안 몸도 마음도 고생했던 주민들이 꽃들을 보면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삶을 살길 바라고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고현동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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