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여행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모사업 '거제마중s2'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졌다.

거제마중은 코로나로 위축된 여행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6명이 참여하여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매미성, 외도 등을 여행했으며, 경비를 지원했다.

참여한 팀 중 덕질원정대 팀원인 강효진(상문고 1)양은 ”거제에 잘 몰랐고 평소에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게 된 것 같아서 뜻깊었고, 친구들과 같이 가서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초고일짱 팀원 장수영(연초고3)양은 “거제에 살면서 어렸을 때 말고는 거제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에 갈 일이 별로 없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거제마중s2' 프로그램은 올해 총 4회 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중순에 2차 참가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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