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가족, 협력업체 ,선주/선급 총 3천여명이 참여
무려 3천여 명의 삼성중공업 식구들이 30일 오전 거제조선소 정문 앞으로 모여들었다. 배석용 조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들,선주,선급 그리고 협력업체 사원들까지 한 데 어우러졌다. '소통, 신뢰, 화합'을 모토로 한마음 마라톤 대회가 그야말로 회사와 임직원, 지역주민을 하나 되는 장이었던 셈.
배석용 사장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오늘 보여준 모습 그대로 임직원 모두의 따뜻한 동료애와 애사심을 통해 앞으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남일우 (해양 가공부 기계가공과) 마라톤 동호회장은 "참가자 모두들 도전, 끈기, 열정의 마라톤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힘찬 레이스를 충분히 펼쳤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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