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7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 '문화의 거리' 첫 번째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는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플리마켓으로 진행됐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문화의 거리 운영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거제시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공연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제지회가 함께 했다. 장구와 청소년 댄스공연, 초대가수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코너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의 거리 뿐 아니라 문화가 있는 주간의 토요일에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는 날로, 올해 거제시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거리와 그 주간의 토요일 찾아가는 버스킹으로 거제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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