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씨름단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위더스제약2022민속씨름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했다

최근 열린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무궁화급 이다현 선수가 1위, 매화급 한유란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씨름단은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는 장사 배출과 단체전 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는 손영민 명예부단장, 최석이감독을 중심으로 매화급(60Kg이하)2명(한유란, 최다혜), 국화급(70kg이하)2명(서민희, 이서후), 무궁화급(80Kg이하)1명(이다현) 총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거제시청씨름단은 이번경기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쳐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반드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최석이 감독은 “거제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멋진 경기를 펼쳐 거제를 전국에 알리고, 거제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큰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대회는 추석연휴기간인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경남 고성군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거제시청씨름단이 출전하는 여자부개인전과 단체전경기는 8일(목13:00~15:00) MBCsports+와 유튜브 ‘샅바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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