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7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다.

통영해경 전 직원이 매월 『천원사랑』모금운동으로 모은 금액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7곳을 선정하여 사회복지시설 2곳에 각 100만원, 어려운 이웃 5명에 각 30만원 등 총 3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은 지역사회의 고아나 결손가정의 자녀로 가족과 단절된 어린이 48명을 돌보고 있는 ‘통영육아원’과 뇌병변, 지적·발달 장애인 등을 보호 또는 단기 거주하는 시설로 치료·재활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는 ‘민들레집’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통영해경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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