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덕남)는 지난 24일 있었던 ‘찾아가는 마을순회 집중봉사의 날’ 행사장에서‘찾아가는 복지원정대’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은둔형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안내문과 바르는 파스 등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변의 이웃을 눈여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덕남 민간위원장은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와 위기가구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공적자원이 어려운 가구에는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의 자원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으면 주저 없이 아주동 복지팀(639-6827, 6828)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에 제보해달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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