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리정진회(회장 이상만)는 지난 5일 ‘용주사 태고음악제’ 행사를 실시하여 얻은 수익금 3백만 원을 생활이 어려운 결식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거제시에 기탁했다.

수보리정진회는 지난 10월 9일 오후 18시 30분부터 용주사(거제시 문동동 소재) 경내에서 결식아동돕기 '용주사 태고음악제'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음악제였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고운 선율에 담아 마음으로 보듬고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만 회장은 “앞으로 음악제를 더욱더 내실있게 운영하여 생활이 어려운 결식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로 승화시키는 등 나눔과 베품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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