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교 개통에 따른 현안문제 특별위원회(위원장 반대식)는 지난 8일 의회 산건위 회의실에서 제3차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테마걷는길 T/F팀 구성, 거가대교 개통관련 버스노선 조정건에 관한 추진상황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청취하였다.

윤갑수 산림녹지과장은 가칭 명품길 조성과 관련하여 관내 임도와 등산로 전체를 위성사진을 활용하여 명품길 대상지를 선별하여 내년에 용역 추진할 예정으로 있음을 밝혔다.

또한, 해안변 주변 둘레길을 이용하여 관광테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항만과와 관광과 등 3개과가 명품길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 정례화 논의토록 하였다.

옥충표 교통행정과장으로부터 거가대교 개통대비 경남도가 인가한 시외버스 노선 변경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부산~거제간 시내버스 운행건은 향후 수요 등 추이를 감안하여 시행 여부를 검토키로 하였다.

현재, 최대의 관심을 두고 있는 거가대교 통행료는 시민의 여론을 감안하여 1만원 이하로 결정해 줄 것과 거가대교 명칭도 거제시민과 경남도민의 정서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량 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11월 30일까지 연장 요청하는 사항을 부산시와 경남도, GK건설조합에 거제시의회의장 명의로 공문을 발송키로 하였다.

한편, 거가대교 개통대비 범시민 대책위원회 박동철 위원장과 진휘재 집행위원장이 참석하여 지난9일부터 10일 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시민단체에서 실시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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