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주택건설, 1단지 593세대, 2단지 507세대…한솔STX, 조합설립인가

영진주택건설(대표 김경도)은 사등면 사곡리 69-1번지 일원 일명 두동(豆洞·팥골)마을에 1단지 593세대, 2단지 507세를 합쳐 1,100세대 ‘영진자이온’ 임대아파트를 내년 3월 임대분양할 계획이다.

▲ 영진자이온 임대아파트가 들어설 위치. 사곡삼거리에서 거제면 쪽으로 넘어가는 우측 산자락이다.
영진주택건설은 이번달 2일 거제시 건축과에 임대주택 사업승인을 신청해 관련 실과 협의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1단지 593세대에는 전용면적 74㎡(22.4평) 194세대와 전용면적 85㎡(25.7평) 세 타입 390세가 지어진다. 2단지 507세대에는 전용면적 74㎡(22.4평) 104세대와 전용면적 85㎡(25.7평) 세 타입 403세대가 지어진다.

▲ 영진자이온 임대아파트 배치도
영진주택건설 김형철 차장은 “그동안 옥포 지역에서 분양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사업을 벌였는데, 이번 임대아파트 사업은 처음이다”며 “공공적 성격이 강한 임대아파트 사업이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한 가격, 최고의 품질로 시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지구 인근 사곡면 사곡리 91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솔STX조합아파트는 조합설립에 필요한 조합원 모집이 끝나 최근 조합주택 설립 인가를 받았다.

▲ 한솔STX조합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
한솔STX조합아파트는 세대수가 1030세대로 경남도에서 사업승인을 받으며, 아직 사업승인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솔STX조합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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