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옥만호)는 지난 21일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인 전북 무주군 무풍면의 초청으로 김병수 고현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총 43명이 무풍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자매결연식 이후 꾸준히 교류중인 전북 무주군 무풍면의 제33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을 맞이한 초청 방문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3년 만에 개최하는 면민의 날 행사에는 무풍면민과 출향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청자가 참석하여 화합의 장을 열었다.

무풍면을 방문한 참석자들은 풍물패 및 난타 공연뿐만 아니라 반딧불 사과 및 고로쇠 막걸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김진표 무풍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무풍면에 방문해주신 고현동장님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단체의 우호관계가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만호 고현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2년간 만남이 중단되었던 아쉬움 때문인지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다”며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김병수 고현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두 단체가 상호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과 특색 있는 사업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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