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거제시 무장애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병원)은 지난 11월 3일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관광분야와 교통생활환경분야 2개의 활동분과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11월 중순에 선진지 벤치마킹을 겸한 업무 역량강화 활동에 이어서 2023년 세부 활동계획 및 참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무장애도시 시민참여단은 올해 8월 다양한 유관기관단체 대표 및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으로 내년부터 관내 주요관광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등 본격적인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이며 무장애도시조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제안 및 의견제시를 비롯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대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으로 무장애 도시 조성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원 단장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사회적약자 누구나 차별없이 향유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시는 2021년 11월 거제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2022년~2026년) 중장기 정책으로 4대 중점추진과제와 39개 사업을 선정하였고, 현재까지 59개 사업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