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10일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고현종합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시 대형 화재 가능성이 있는 전통시장, 차량정체구간을 중심으로 긴급 소방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와 안전문화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긴급 출동 훈련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 및 우선통행 요령 홍보 ▲전통시장 등 좁은 길 한 쪽 주차하기 홍보 등이다.

주태돈 서장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형 화재 시 골든타임이 중요하므로 길 터주기 인식을 통해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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