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장승포항, 대포항, 고현항 일원에서 통영해양경찰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요 항에 정박 중인 밀집계류어선에 대한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렸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의 펌프차, 통영해경 선박 1척 등 장비 2대 인원 18명이 참가했다.

주요 내용은 ▲선박 화재 상황 가정 화재 진화 ▲통영해경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 ▲인명구조 및 화재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

주태돈 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선박 화재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공동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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