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실, 박재관)와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신용일)는 지난 7일 동절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실시했으며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찾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광고물 정비는 물론 음식점,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ㆍ담배 판매금지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신용일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위기가구발굴캠페인이 조금이나마 우리 주변에 숨은 어려운 이웃들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하청면장은 “자발적으로 캠페인과 선도 활동에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청소년 지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지도와 선도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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