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13일 경남소방본부 주관 관계인 소방 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거제 장평종합상가에 대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계인 소방 훈련 경진대회는 화재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초기대응능력 검증 및 향상을 위한 경진대회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8개(창고시설 4, 요양병원 11, 전통시장 3) 대상이 평가받았으며 ▲소방계획서 적정성 ▲상황설정에 따른 화재진압훈련 ▲소방시설 유지ㆍ관리평가 등 7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주태돈 서장은 “불특정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인명ㆍ재산피해가 큰 만큼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현판식을 기점으로 관계인의 화재 예방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와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