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모금 기간 동안 거제시에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 고현동에 거주하는 박보흠․정숙자 씨 부부는 지난 15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에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쌀 100포(20kg)와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이 부부는 이번 기탁 외에도 백미 기부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 부부는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사회의 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는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8개 면․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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