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이 연말을 맞아 면동 지역을 순회하며 정과 사랑을 나누는 김장 담그기 투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변 위원장의 김장투어 봉사는 연초면을 시작으로 7일간에 걸쳐 일운, 고현, 아주, 사등, 장목, 장승포, 상문, 수양, 동부, 거제 등 11개 면동 지역에서 진행됐다.

변 위원장은 배추 등 재료를 나르고 손질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직접 김장 담그기를 진행하며 주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들을 이어갔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변 위원장을 비롯해 각 면동의 주민자치회, 새마을운동지회, 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개선회 등의 단체들과 이통장, 지역주민들이 함께했고, 총 4천여 포기의 김장김치가 담가져 지역 내 소외계층 등 5천여 세대에게 전달돼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게 된다.

변 위원장은 “함께하신 분들 모두 고맙고 감사하다.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사랑과 정을 나눴다. 사람 사는 세상, 희망 있는 거제시를 온전히 체감한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침체와 불안한 국정에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지쳐가고 있어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라면서 “정치가 민생을 챙기며 해결해야 한다. 민생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답을 찾는 진정성 있는 정치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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