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 안순자 지회장은 거제시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백미10kg 115포대, 라면 102박스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안순자 지회장은 제8대 시의원으로 재직 중 거제지역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다양한 정책 제안 및 시정활동을 하였다.

특히 거제시 반다비 체육센터 착공, 거제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 실행,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을 통한 거제 해안거님길 조성, 거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2일 『제24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인권실천부분 인권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권상을 수상한 안순자 지회장은 인권상 수여로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지역의 여러 장애인단체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거제지역의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 단체 약 17개 기관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하였다.

안순자 지회장은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의 추천으로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놀랐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찾다가 나눔 행사를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거제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숙이 관장은“우리 지역에서 인권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매우 큰 자랑이라고 생각한다. 시의원 재직 시절부터 지역 장애인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들은 거제시장애인관련 단체 및 장애인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