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다촌 자매결연, 청소년 장학사업, 환경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난 7일(화) 창원 KBS홀에서 열린 ‘2010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기업부문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1200여명이 함께 했다. 

삼성중공업 사회봉사단은 199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지원사업 및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일사다촌(一社多村) 자매결연, 청소년 장학사업, 환경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결식학생 및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힘써 거제시 결식학생들의 무상급식을 가능케 했고, 결혼이민여성들의 고향방문 및 경제적 자립을 도왔다. 

이 날 자원봉사상 외에도 박영헌 부사장(인사지원실)이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그리고 상륙봉사단 손기표 회장, 참사랑봉사단, 문화봉사단, 크루즈봉사단과 가위손사랑회가 각각 자원봉사자 표창, 자원봉사단체 표창, 자원봉사 대축제 유공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200개에 달하는 봉사팀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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