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오후 2시 거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거제시가 오는 12월 26일 거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시민한마음축제’를 연다.

지난 12월 14일 23만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거가대교가 개통됨에 따른 축제 분위기를 승화시켜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삼고자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학생, 청소년 등 2,000여 명이 참여 에어로빅 시범, 댄스공연, 검도 시범단 공연의 식전공연과 연예인 초청공연, 먹거리장터 운영 등 부대행사로 3시간 동안 펼쳐진다.

인기 가수 조항조, 배일호, 프리스타, 민지 등 국내 정상급 가수 15명이 노래하며, 오대용 씨와 배소연 씨가 MC를 맡는다. 축제현장은 아이넷 TV의 녹화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된다.

시 관계자는 거가대교 개통을 축하하는 시민축제행사가 없었던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된 마음으로 시민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문화 예술단체(한국연예인협회 거제지회)가 주관함으로써 최소한의 예산으로 행사를 치르므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입장권을 오는 12월 20일부터 면ㆍ동을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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