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거제지사(지사장 노철현)는 지난 13일 둔덕면 00 마을 등 50세대 이하 농어촌 00마을에 대해 인터넷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초고속 광인터넷망인 FTTH-R 시설구축 공사를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6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부와 kt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인터넷망을 현재보다 50배 빠른 100Mbps의 광대역 망으로 구축하는 사업이었다.

FTTH-R 기술은 kt에서 가입자 댁내까지 기존의 동선(구리선)을 사용하여 인터넷을 공급하던 방식에서 진보하여 kt국사에서 가입자 댁내 모뎀까지 100% 직접 광케이블을 연결해 인터넷 속도를 1Gbps까지 가능하도록하는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이다.

kt는 2007년 세계 최초로 FTTH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올해 거제지역에는 13,380회선의 FTTH 시설을 추가하여 총 23,750회선을 공급 완료하였다.

FTTH 서비스는 차세대 IT 핵심 산업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M2M 등 초고속 네트워크 망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에 응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농어촌 50세대 이하 마을 초고속망 구축사업 완료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kt가 함께 하는 국책사업인 스타일폰(인터넷전화)을 활용한 BcN 위젯 서비스가 가능하여 농어촌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어업 경영정보 제공 및 생활에 유용한 편의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kt거제지사 박종철 특별기동팀장은“이번 농어촌 초고속망 구축 사업은 도시와 농어촌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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